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눈에 띄게 책이 우리 삶이랑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동네에 있던 책방도 하나 둘 문을 닫아 그 흔적을 감추고 있다. 종이 신문을 1년 구독하면 자전거를 준다는 아저씨들도 이젠 거리에서 쉽게 보이지 않는다.

 

 나도 주로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는데, 종종 다른 사람들 생각은 어떨지 궁금한 마음에 기사 댓글창을 확인하곤 한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말하자면 거의 7할은 엉뚱한 소리를 한다. 난독, 오독, 확증 편향 이루 말할 수 없다. 정치 뉴스면 더욱 그렇다.

 

 영상과 음성 수단에 의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문자보다 직관적이고 또, 무엇보다 간편하다고 나도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경향이 사람들의 오독과 난독을 낳고 있음에 분명 문제가 있다. 특히 요즈음 아이들이 다음이나 네이버 포탈 사이트보다는 유튜브를 이용해 주어진 숙제를 해결한다는 뉴스는 너무나 우려스럽다.

 

 정보의 바다를 넘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독해력, 이해력이 필수이다. 변화하는 세상에 발 맞추려면 각별히 주의해야할 듯 하다.   

 

http://life.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8/2018011801596.html?Dep0=facebook&news

 

기사 속 인상적인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소개한다.

 

 

"앞으로 신분이나 권력, 돈에 의한 '계급사회'가 아니라 독서 습관이 있는 사람과 독서 습관이 없는 사람으로 양분되는 '계층사회'가 도래할 것이다."

일본의 교육 전문가 후지하라 가즈히로는 2016년 펴낸 책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에서 문해력을 미래의 핵심 능력으로 선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정보의 유통기한이 짧다.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선별하고 편집하기 위해선 높은 문해력이 필수이고, 읽기 능력이 없으면 자연스레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되레 점점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독서'를 기준으로 계층이 나눠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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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노라 2018.01.21 22:42 신고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이니 좀 더 자극적인 제목을 뽑기 위해 '의독적 오독'(왜곡)을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말씀 하신대로 정치쪽 뉴스는 진영 논리가 확고하다보니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강하죠.

  2. 비키니짐(VKNY GYM) 2018.01.22 00:39 신고

    덕분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사진 (JTBC)

 

아는 형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희철과 민경훈의 프로젝트 그룹 우주 겁쟁이가 곧 내달 내로 신곡을 가지고 돌아온다고 하네요.

 

2016년 겨울에 발표한 나비잠은 한동안 음악차트 1위를 지키며 크게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버즈 때부터 좋아한 쌈자가 새로운 곡을 선물한다니 이번 신곡도 기다려지네요!!

 

 

 

 

 

 

 

버즈 페이스북 참고 

 

https://www.facebook.com/pg/buzzcomeback/posts/

작가 유시민이 책 글쓰기 특강에서 제시하는 '글 잘 쓰는법'을 읽고 제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1. 취향 고백과 주장은 반드시 구분하라.

 

   취향을 가지고 논쟁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2. 사실과 주장은 반드시 구분하라.

 

3. 주제에 집중해라.

 

   삼천포로 빠지지 않고 주제에만 벗어나지 않게 글을 써도 반은 성공이다.

 

 

* 일본어 조사 '의' 는 덜 써라

  '부분'이라는 말도 !

  자동사에 피동형 접사 붙이지 마라

  복문보다는 단문을 사용해라

  '들'이라는 불필요한 복수형 표현은 삼가라

  '거시기'화법을 쓰다보면 사용가능한 어휘가 자꾸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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