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은 이 땅을 딛고 있되, 두 눈은 저 멀리를 바라보고 있도록
이전에 예고했던 2018 그랜드마스터클래스 강연 후기. 게으름이 덮쳐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쓰지 못했다. 그래도 잊혀지기 전에 남기고자 돌아왔다. 책 한권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 강원국씨가 쓴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이다. 위 사진은 직접 찍은 사진으로, 강연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 직접 구매한 사진이다. 이렇게 친필사인도 받았다. 저자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계셨던 분이다. 강연과 책을 통해 자신의 글이 아닌, 타인의 글을 쓰는 삶을 소개했다. 이 안에는 두 대통령을 모셨다는 자부심과 함께, 글을 쓰며 자기자신을 지워야했던 고충이 공존했다. 글쓰기에 도움이 될 책이다. 연설문을 주로 다루지만 이전에 읽었던 유시민의 글쓰기 책과 비슷한 인상은 있다. 간간히 재..
남는 것은 업적이 아니다. 사랑했던 그 마음만이 남는다. 더불어 사는 우리, 사람을 떠나서는 존재의 의미가 없다.
방학이라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에 적응해버렸어요. 때로는 7시간, 때로는 12시간 반나절을 자고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많이 자고 일어난다고 해서 개운하거나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수면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준비했습니다! 수면 컨설턴트(이런 직업도 있다니) 20년 경력의 닉 리틀헤일즈(Nick Littlehales)를 소개합니다. 이전, 세계적인 축구 구단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팀에서 수면 코치 담당했던 그는 현재 축구선수 호날두의 수면 관리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닉은 수면 사이클이 한 회에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며, 이 사이클을 5번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수면 방법이라고 말하는데요. 따라서 7시간 30분의 수면 시간을 권하는데, 이에 더해 잠들..
지구에는 중력이 있어서 별 뜻 없이 툭 뱉은 말이라도 상대방에게 전해질 때 그 말에 무게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