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글쓰기
이전에 예고했던 2018 그랜드마스터클래스 강연 후기. 게으름이 덮쳐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쓰지 못했다. 그래도 잊혀지기 전에 남기고자 돌아왔다. 책 한권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 강원국씨가 쓴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이다. 위 사진은 직접 찍은 사진으로, 강연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 직접 구매한 사진이다. 이렇게 친필사인도 받았다. 저자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계셨던 분이다. 강연과 책을 통해 자신의 글이 아닌, 타인의 글을 쓰는 삶을 소개했다. 이 안에는 두 대통령을 모셨다는 자부심과 함께, 글을 쓰며 자기자신을 지워야했던 고충이 공존했다. 글쓰기에 도움이 될 책이다. 연설문을 주로 다루지만 이전에 읽었던 유시민의 글쓰기 책과 비슷한 인상은 있다. 간간히 재..
책 글쓰기
2018. 2. 25. 12:30